리딩지저스 4주차 1일
레위기 1장은 번제에 관한 규례로 시작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흠 없는 수컷을 제물로 드리며, 그것을 번제단에서 태워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라고 명하십니다. 이는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지는 헌신을 상징합니다. 번제는 죄를 속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제사로 설정되었습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에서 레위기 1장을 읽으면 예수님의 온전한 헌신을 예표합니다. 예수님은 흠 없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서 자신을 온전히 희생제물로 드리셨습니다. 번제를 통해 죄 사함과 하나님과의 화목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은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레위기 2장에서는 소제에 관한 규례가 나옵니다. 고운 가루에 기름과 유향을 섞어 하나님께 드리며, 일부는 제단에서 태우고 나머지는 제사장의 몫으로 주어집니다. 이 소제는 감사와 헌신을 표현하며, 누룩 없는 순결함과 소금 언약을 상징합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에서 레위기 2장을 읽으면 소제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신 삶을 나타냅니다. 또한, 우리가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와 헌신의 삶을 상기시킵니다. 소금 언약은 하나님의 변함없는 신실하심과 우리의 신앙 안에서 지속적인 순결함을 요구합니다.
레위기 3장은 화목제에 대해 설명합니다. 화목제는 하나님과 사람들 간의 화해와 친밀함을 기념하는 제사입니다. 소나 양과 같은 짐승을 제물로 드리며, 그 기름을 하나님께 태워 올립니다. 이는 하나님께 드리는 기쁨의 제사이자, 공동체 안에서 나누는 기쁨의 상징입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에서 레위기 3장을 읽으면 화목제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해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화목을 이루신 것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희생은 단순히 죄를 속하는 것을 넘어, 우리를 하나님과 화해하게 하시고 친밀한 교제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레위기 4장에서는 속죄제의 규례가 나옵니다. 죄를 지은 사람이 제물을 드릴 때, 제물의 피가 성소와 제단에 뿌려져 죄를 깨끗하게 합니다. 이 제사는 고의가 아닌 실수로 지은 죄를 위한 것으로, 죄에 대한 하나님의 거룩한 기준과 죄 사함의 은혜를 강조합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에서 레위기 4장을 읽으면 속죄제는 예수님의 피 흘리심을 예표합니다. 예수님의 피는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의롭게 만드십니다. 속죄제는 죄에 대한 우리의 민감함과 회개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며, 예수님 안에서 얻는 죄 사함의 은혜를 깊이 묵상하게 합니다.
레위기 5장은 속건제에 관한 규례를 다룹니다. 속건제는 잘못된 행동이나 부주의로 인해 하나님의 성물을 범하거나 이웃에게 손해를 끼쳤을 때 드리는 제사입니다. 제물과 함께 손해에 대한 보상이 포함되며, 이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의 책임감을 강조합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에서 레위기 5장을 읽으면 속건제는 예수님의 구속 사역을 통해 이루어진 우리의 회복을 상징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로 인해 하나님과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키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이웃과의 관계도 새롭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속건제를 통해 용서뿐만 아니라 책임 있는 신앙생활의 중요성을 배우게 됩니다.
리딩지저스 4주차 1일을 묵상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상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는 모두 예수님 안에서 온전히 성취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고,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과 이웃과 화목한 삶을 살아가야 함을 배웁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예수님 안에서 얻은 구원의 은혜를 깊이 묵상하며, 감사와 순종으로 가득한 삶을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