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12주차 4일

열왕기하 13장은 여호아하스와 아들 요아스의 통치에 대한 기록입니다. 둘의 공통점은 부자간에 하나님 앞에서 살지 않고 여로보암의 죄의 악한 영향력을 이어갔음을 보게 됩니다. 타락의 방향을 바꾸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엘리사는 50년간 선지자 사역을 감당한 롱런한 선지자입니다. 그러나 엘리사도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요아스는 엘리사를 의지했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믿음입니다.

열왕기하 14장은 아마샤의 통치를 기록합니다. 아마샤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왕이라 평가받았지만, 산당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았습니다. 죄의 단초를 해결해야 하나님께 계속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선지자의 충고를 무시한 아마샤는 영적 갱신의 시기를 놓치게 됩니다. 결국 아마샤는 백성들의 내란으로 암살을 당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로보암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그를 통해서 영토를 회복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일을 계속 하고 계십니다.

열왕기하 15장은 처음과 끝에는 남유다의 왕들이, 중간에는 이스라엘 왕이 다섯 명이 있습니다. 남유다는 안정적인 통치 기간을 보내지만 북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쿠데타의 소용돌이를 경험하게 됩니다. 여로보암의 죄의 계속되는 영향력으로 북 이스라엘은 영적 내리막을 걷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죄에 대해서 돌아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부적으로 흔들리고 외부적으로 흔들립니다. 북 이스라엘의 영향이 남유다까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열왕기하 16장은 아하스 왕 때 남유다의 영적 내리막을 보여줍니다. 앗수르의 배신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를 신앙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앗수르에 충성을 다짐하며 다메섹에 가서 그곳의 신앙을 받아 세속화의 길을 단행합니다. 영향을 주어야 하는 사람들이 영향을 받게 되면 세속화는 걷잡을 수 없습니다.

리딩지저스 12주차 4일을 묵상하면서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무한한 긍휼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긍휼을 예표합니다. 아마샤는 단 한 차례의 교만한 행동으로 백성에게 재앙을 끼치는데, 이것은 완전하고 겸손한 왕이신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합니다. 북왕국은 영적 내리막을 걷다가 앗수르의 포로가 됩니다. 타락한 왕들은 완전한 왕의 통치를 고대하게 하며, 마음을 온전히 새롭게 해야 할 것을 보게 합니다. 아하스의 통치 아래에서 남 유다도 영적 타락을 경험하는데,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보게 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영향력 아래서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사람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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