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은 생명에 있다
2월 3일 큐티 정지운 목사
신명기 18장 1-14절
팬데믹이 끝난 후에 자영업을 하시는 모든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하시는 말씀은 현상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생존의 기로에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제사장과 레위인들은 분깃도 없고 기업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에게는 하나님께서 하나님 자신이 기업이 되어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들에게는 하나님께 바쳐진 제물들로 이들의 생계를 책임져주십니다. 결국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신다는 믿음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생존은 하나님과의 생명의 관계에 있음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신다는 믿음이 오늘을 살아가게 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하나님이 우리의 기업 되심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