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주파수다
2월 9일 큐티 정지운 목사
누가복음 1장 26-52절
신앙생활은 주파수가 맞지 않으면 선명하게 들리지 않는 라디오와 같습니다. 그렇다면 신앙생활의 주파수는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 누가복음 1장은 우리 인간의 이성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일들을 가브리엘 천사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전해주십니다. 특별히 사가랴와 마리아의 반응은 대조되어 나타납니다. 사가랴의 주파수는 불신이었고 마리아의 주파수는 믿음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신앙생활의 주파수는 믿음이라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시하신 말씀대로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중요한 것은 마리아처럼 말씀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을 때 역사의 무대 위에 하나님께 쓰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믿음이 주파수라는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에 불신이 아닌 신앙으로 반응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