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것이 반드시 정답은 아니다

6월 27일 큐티 정지운 목사

사도행전 27장 1-20절

우리 인간은 대부분 합리적인 것과 상식적인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합리적인 것이 반드시 정답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합리적이라고 말할 때 하나님의 개입을 전제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오늘 본문은 바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백부장이 선주의 말을 더 신뢰하여 항해를 강행합니다. 항해 전문가의 말을 듣는 것이 분명히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때로는 비전문가의 말을 들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의 말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개입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합리적인 것이 정답은 아니라는 것을 보게 됩니다. 왜냐하면 합리적인 것보다 중요한 것이 믿음의 말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합리적인 선택과 결정 이전에 하나님께 기도하고 결정하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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