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자는 죽지 않는다

6월 20일 큐티 정지운 목사

사도행전 22장 30절-23장 11절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 가운데 사명자는 죽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생명을 다하고 부르실 때는 사명을 다했기 때문인데요.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바울을 위기 속에서 살리시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유독 마음에 와닿는 구절이 있는데요. ‘로마에서도’ 입니다.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바울을 살리시는 이유는 로마에서도 복음을 증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눈에 보이는 환경과 상황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바울처럼 남겨진 사명이 있기 때문임을 떠올립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사건, 사람, 상황이 아니라 사명에 집중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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