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퍼즐
6월 19일 큐티 정지운 목사
사도행전 22장 12-29절
아들이 퍼즐을 사서 맞추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것 중 하나는 보잘것 없어 보이는 작은 퍼즐 조각 하나도 의미 없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신앙생활을 하면서 인생을 돌아보면 의미 없는 듯한 작은 것 하나까지도 모두 하나님의 퍼즐조각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바울의 인생에 나타난 하나님의 퍼즐 조각을 보여줍니다. 바울은 죽을 위기의 순간에 로마 시민권을 가지고 위기를 벗어나게 됩니다. 왜냐하면 로마법의 보호를 받는 바울을 재판 전에 옥에 가둘 수 없었기 때문인데요.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우리 인생의 보잘것 없고 의미 없어 보이는 작은 조각도 하나님의 퍼즐임을 보게 됩니다. 창세 전부터 바울을 택하신 하나님께서는 다메섹 도상에서 그를 만나시고 이방인의 그릇으로 사용하십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인생의 순간순간이 하나님의 퍼즐임을 기억하며 믿음의 걸음을 멈추지 않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