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하는 모습에서 겸손이 드러난다
6월 10일 큐티 정지운 목사
사도행전 18장 24-19장 7절
미래학자인 톰 피터스는 20세기가 말하는 자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경청하는 리더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스티븐 코비도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대화 습관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만 들라고 한다면 경청하는 습관이라고 말했습니다. 왜 이토록 경청이 중요할까요?
오늘 본문에서는 아볼로의 경청을 보게 됩니다. 아볼로는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에게 하나님의 도와 복음을 배웠습니다. 스테판 커리가 동호인 선수에게 3점슛 특강을 들은 셈인데요.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경청하는 모습에서 겸손이 드러난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들을 줄 아는 사람으로 경청하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