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할수록 물들지 않는다

1월 25일 큐티 정지운 목사

신명기 12장 1-19절

청소년 시절 간혹 부모님들이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지 말아라, 물들면 안 된다고 이야기 하시는데요. 물든다는 말을 바꾸어 말하면 나쁜 영향을 받는 것을 우려했던 말씀입니다. 동시에 공부 열심히 하는 친구들과 친해져라, 성실한 친구들과 어울려라 하셨는데요. 이유는 선한 영향력을 받기 위해서였습니다.

오늘 본문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사람들에게 물들지 말라고 하시는데요.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장소를 정해주시고 자기 소견대로 하지 말라는 이야기하십니다. 마음대로 하지 말라는 겁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까지 강조하실까요?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면 쉽게 가나안화 될 수 있음을 우려하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가이드라인을 정하셔서 자신의 백성들이 물들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선명할수록 물들지 않는다는 것을 묵상하게 됩니다. 세상 속에서 살기 때문에 우리는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 말씀의 가이드라인이 선명할수록 우리는 물들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선명할수록 물들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영향력 아래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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