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 비교할 수 없는 신앙
1월 10일 큐티 정지운 목사
신명기 4장 32-43절
최근에 ‘가심비’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가성비는 가격 성능 대비라고 한다면 가심비는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MZ세대들은 가성비보다는 가심비를 고려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물건을 하나 구매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비교합니다.
오늘 본문은 모세가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거짓 신도 하나님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언약의 하나님은 즉흥적이시지 않으며 변덕스럽지도 않으며 일관성 있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두고 우상숭배를 한다는 것을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비교할 수 없는 신앙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알면 하나님께서 앞으로 하실 일도 신뢰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해야 할일도 알게 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을 깊이 묵상함으로 비교할 수 없는 신앙으로 나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