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20주차 5일
시편 131편은 하나님 앞에서 교만을 버리고 고요히 신뢰하는 자의 마음을 그리는 평온의 노래입니다.
시편 131편을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읽으면, 예수님은 우리가 스스로를 높이지 않고, 유아가 어머니 품에 안긴 것처럼 하나님 앞에 고요히 안식하도록 이끄시는 겸손의 주님이십니다. 오늘 우리는 주 안에서 자족하며, 조용한 영혼으로 하나님의 품 안에 거하는 신자의 삶을 살아갑니다.
시편 132편은 하나님의 임재가 시온에 머물기를 바라는 간구의 시편이며, 다윗 언약의 성취를 기대하는 신앙의 노래입니다.
시편 132편을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읽으면, 예수님은 참된 다윗의 자손이자 하나님의 임재가 머무는 성전 그 자체이십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었음을 확신하며, 그의 통치 아래 안식을 누리는 백성으로 살아갑니다.
시편 133편은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얼마나 복된 일인지를 노래하는 공동체의 축복 시편입니다.
시편 133편을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읽으면, 예수님은 분열된 인류를 화목케 하시는 중보자이시며, 성령 안에서 하나 된 공동체를 세우시는 평화의 주님이십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 안에서 하나 된 몸으로 부름받았고, 그분의 사랑 안에서 형제자매와 연합하여 살아가는 기쁨을 누립니다.
시편 134편은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들에게 주어지는 축복의 말씀입니다.
시편 134편을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읽으면, 예수님은 우리의 참된 대제사장이시며, 우리로 하여금 날마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게 하시는 예배의 주님이십니다. 오늘 우리는 삶의 모든 자리에서 하나님을 높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흘러나오는 하늘의 복을 누리는 예배자로 살아갑니다.
시편 135편은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구속의 은혜를 찬양하는 노래로, 우상을 경계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되새깁니다.
시편 135편을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읽으면, 예수님은 우리를 애굽보다 더 큰 죄의 억압에서 구속하신 참된 구원자이시며, 헛된 우상 대신 섬겨야 할 참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우리는 그분만을 경외하며, 구속의 은혜에 감사하는 예배자의 삶을 살아갑니다.
시편 136편은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는 반복을 통해 하나님의 언약적 사랑을 찬양하는 시편입니다.
시편 136편을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읽으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완전히 보여주신 언약의 중보자이십니다. 오늘 우리는 그분의 인자하심을 날마다 기억하며, 감사와 찬양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갑니다.
시편 137편은 바벨론 포로기에서 예루살렘을 그리워하며 흘린 눈물과 고통의 노래입니다.
시편 137편을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읽으면, 예수님은 포로된 자의 눈물을 아시며, 다시 시온으로 인도하실 참된 회복의 주님이십니다. 오늘 우리는 이 땅의 낯선 현실 속에서도 본향을 향한 그리움을 안고, 천국 시민으로서 믿음의 노래를 부르며 살아갑니다.
시편 138편은 고난 속에서도 응답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주의 도우심을 확신하는 감사의 시편입니다.
시편 138편을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읽으면, 예수님은 우리를 고난 중에도 붙드시며, 우리 삶에 그의 목적을 이루시는 신실한 주님이십니다. 오늘 우리는 응답하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그분의 뜻 안에서 용기 있게 걸어가는 신앙의 삶을 살아갑니다.
시편 139편은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과 인격적인 돌보심을 깊이 묵상하며 고백하는 시편입니다.
시편 139편을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읽으면, 예수님은 우리를 지으시고, 알며, 인도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 삶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나를 아시고 사랑하시는 그분 안에 머물기를 소망합니다.
시편 140편은 악한 자로부터의 구원을 간구하며, 하나님의 정의와 보호하심을 붙드는 기도의 시편입니다.
시편 140편을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읽으면, 예수님은 악한 자의 궤계를 막으시고, 고난당하는 자의 방패가 되어주시는 구원의 주님이십니다.오늘 우리는 세상의 불의 속에서도 예수님의 정의를 의지하며, 끝내 그분이 이루실 승리를 바라보며 담대히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