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19주차 4일
시편 91편은 전염병과 재앙이 가득한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노래하는 신뢰의 시편입니다.
시편 91편을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읽으면 예수님은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우리를 품으시고, 전능자의 그늘 아래 거하게 하시는 피난처이십니다. 십자가에서 모든 재앙을 친히 짊어지심으로, 우리에게 참된 안식과 안전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우리는 그분의 날개 아래 머물며, 어떠한 두려움 속에서도 담대히 살아갑니다.
시편 92편은 안식일의 찬양시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의로우심을 노래하며 감사와 기쁨의 삶을 고백합니다.
시편 92편을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읽으면 예수님은 참된 안식일의 주인이시며, 우리의 감사와 찬양이 머무는 이유가 되십니다. 의인은 종려나무처럼 번성하며, 예수님 안에서 날마다 기름 부음 받은 자처럼 새로운 삶을 누립니다. 우리의 삶이 그분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며 살아 있는 증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시편 93편은 여호와의 통치와 권능을 선포하는 왕의 시편입니다. 세상의 혼란 속에서도 하나님은 변함없이 다스리십니다.
시편 93편을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읽으면 예수님은 창세 전부터 계신 왕이시며, 모든 세상의 소란과 물결 위에서도 영원히 견고히 서 계신 분입니다. 그분의 옷자락에는 존귀와 권위가 흐르고, 그분의 증거는 가장 확실하며, 그분의 거룩함은 영원합니다. 오늘 우리는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통치를 붙듭니다.
시편 94편은 악인의 형통함 속에서 하나님의 정의와 보복을 간구하는 탄원시입니다.
시편 94편을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읽으면, 예수님은 세상의 불의 앞에서 침묵하지 않으시는 의로우신 재판장이십니다. 십자가에서 불의의 힘을 꺾으셨고,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신 분입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서, 잠시 멈춘 정의가 아니라 반드시 완성될 하나님의 공의를 기다리며 신뢰합니다.
시편 95편은 하나님을 찬양으로 초청하면서 동시에 그분의 음성에 순종할 것을 경고하는 예배의 시입니다.
시편 95편을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읽으면 예수님은 찬양 받으실 반석이시며, 우리의 무릎을 꿇게 하시는 왕이십니다. 그분의 음성은 오늘도 살아 있으며, 우리 마음을 감동시키고 순종으로 이끄십니다. 우리가 그분의 음성을 들을 때, 광야의 길이 아니라 안식의 길로 인도하시는 그분을 믿음으로 따르기를 기도합니다.
시편 96편은 온 땅과 열방에게 새로운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선포하는 선교적 시편입니다.
시편 96편을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읽으면 예수님은 온 열방의 찬송을 받으실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공의로 심판하실 왕이십니다. 그분 안에서 새로운 노래가 시작되고, 땅과 하늘과 바다가 함께 기뻐합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며, 그 이름이 모든 민족 가운데 높아질 그 날을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의로우신 주님,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안전합니다. 죄와 죽음의 그늘 아래서도 예수님의 날개 아래 거하며 안식합니다.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노래로 주를 찬양하게 하시고, 여전히 일하시는 주님의 통치를 신뢰하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가 예배하며, 주님의 거룩하심을 노래하며, 온 땅 가운데 그 이름을 높이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