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30주차 2일
아모스 4장은 이스라엘이 짓는 죄의 심각성을 선포한 후에 그들이 이율배반적인 태도를 버리고 돌아오기를 바라시며 여러 가지 훈육을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결코 돌아오지 않습니다.
아모스 5장은 이스라엘이 짓는 죄의 무거움과 그 결과에 대해서 애가의 형식으로 경고합니다. 그러나 그 파멸 속에서도 구원에 대한 희망의 빛이 비춥니다. 또한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날을 고대하며 열심히 종교 생활을 하지만 아모스는 그날이 그들에게 구원이 아닌 심판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아모스 6장은 강력한 왕권과 힘을 자랑하던 여로보암 2세 때 자신들의 재산과 권력을 의지하며, 다가오는 국난에는 아무 관심도 없이 자만에 빠져 있는 지도자들을 경고합니다.
아모스 7장은 하나님께서 5개의 환상을 통해서 이스라엘에 행하실 징벌들을 펼쳐 보이십니다. 특히 아모스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뜻을 돌이키시는 하나님과 끝내 자신들의 죄를 돌이키지 않는 이스라엘의 모습이 대조됩니다. 또한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가 이스라엘 왕에게 아모스를 모함하여 예언을 하지 못하게 방해하지만 하나님은 아모스를 통해 아마샤에게 임할 진노를 전하십니다.
아모스 8장은 여름 과일이 담긴 광주리 환상을 통해 여름 과일과 발음(카아츠)이 비슷한 종말(케츠)을 생각하게 하여 이스라엘에게 예고된 멸망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아모스 9장은 다섯번째 환상을 통해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철저하고도 완전한 심판을 보여주시며 그 깊은 절망 속에서도 다윗 왕권의 희망을 빛을 비춰주십니다.
리딩지저스 30주차 2일을 묵상하면서 완고함은 바로가 출애굽 사건에서 보여준 완고함처럼 죄를 가중시킴을 보게 됩니다. 완고함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두드러진 특징으로 그리스도를 배척하는 장면에서 정점에 이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의 날이 원수들에 대한 심판을 의미할 것이라고 기대했으며, 그러나 여호와의 날은 이스라엘 백성을 포함하는 모든 죄인에 대한 심판을 수반합니다. 북왕국이 다메섹 너머의 땅으로 추방되고 그 후에 남왕국이 바벨론으로 추방되는 것은 최후심판을 예표합니다. 교만과 자기 과신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데, 이것은 복음 안에서 인간의 교만에 대해 베풀어질 심판을 예표합니다. 자비하신 여호와는 단순히 파괴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자기백성을 정결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비는 그리스도 안에 나타날 자비를 예표합니다. 그런 어두움은 심판의 상징으로 십자가 처형과 재림에 임한 어두움을 예표하며, 피할 길이 없다는 것은 최후 심판이 온 우주에 미칠 것을 예표합니다. 다윗의 집은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살아나실 때 일으킴을 받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실 때 모든 족속은 하나님의 복에 포함되며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약속이 성취될 것입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하나님의 심판의 엄중함을 기억하며 깨어서 기도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