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29주차 6일
호세아 11장은 이스라엘을 선택하시고 하나님의 극진한 사랑으로 양육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그런 하나님을 향해 고집스럽게 반역하는 이스라엘의 배신이 대조됩니다.
호세아 12장은 이스라엘의 역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반역하며 자신들의 탐욕을 채우는 배신의 역사였습니다. 호세아는 그들을 향해 심판의 메시지로 경고하면서도 안타까운 심정으로 끊임없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진심을 전합니다.
호세아 13장은 호세아의 결론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이스라엘의 우상숭배를 탄식하며 그에 따른 무서운 심판을 경고합니다. 특히 하나님과 원수가 되면서까지 우상을 섬긴 그들의 죄에 끔찍한 형벌이 선고됩니다.
호세아 14장은 깊은 죄로 인해 무서운 심판 아래 놓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호세아를 통해 전해진 마지막 메시지는 여호와께로 돌아오라는 호소입니다. 돌아오는 모든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선한 약속들이 있습니다.
리딩지저스 29주차 6일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아들로 지칭되는 이스라엘 자손은 출애굽을 통해 애굽에서 나왔으며, 이스라엘의 자손들의 이주는 아기 예수 그리스도께서 애굽에서 베들레헴으로 돌아오는 이주를 예표하는데, 예수님은 신실한 아들인 반면에 이스라엘 자손은 아들로서 번번이 실패했음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하나님의 공의에서 비롯된 결과로 최종 심판에 나타날 공의를 예표합니다. 공의를 나타내는 그러한 사례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화목제를 통해 용서받을 필요가 있음을 명백히 보여줍니다. 사망의 위협은 죄에 대한 징계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최종적으로 해결됩니다. 회개하라는 요청은 복음에 나타나는 회개의 요청을 예표합니다. 복에 대한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는 구원의 복을 예표합니다. 바라기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신실한 아들 되신 예수님을 닮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