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5주차 6일
3월 9일 큐티 정지운 목사
민수기 31장은 광야 2세대들이 미디안 족속을 심판하는 내용입니다. 거룩한 삶을 위해서 결단하지 않고는 세상의 영향력 아래서 살아가게 됩니다. 미디안을 진멸하듯이 죄를 죽이며 은혜로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전쟁에서 승리한 전리품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구원에 대해서 감격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민수기 32장은 가나안 정복을 앞둔 새로운 세대들도 출애굽 1세대들처럼 자신들의 생각대로 실패의 세대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따르지 않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 살지 않고 눈에 좋아 보이는 땅에 머물길 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인간적인 편안함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민수기 33장은 하나님과의 믿음의 여행을 걸어가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면서 전진해야 합니다. 새로운 세대들은 믿음의 조상들의 성공과 실패를 교훈 삼아서 날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을 선물로 받기 위해 싸워서 차지해야 합니다. 믿음은 무혈입성이 아닙니다. 영적인 전쟁의 한복판에서 분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민수기 34장은 약속의 땅의 경계에 대한 기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축복과 사명을 동시에 주십니다. 축복은 사명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축복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순종함으로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민수기 35장은 도피성에 대한 기록입니다. 의도적인 살인을 저지른 자는 도피성으로 피할 수 없었고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자들은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셨습니다.
민수기 36장은 슬로브핫의 딸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상속할 기업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따라서 믿음의 여정을 걸어가길 원하십니다. 나머지 삶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책임지십니다.
리딩지저스 5주차 6일을 묵상하면서 가나안 땅에서의 전쟁은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전쟁을 예표하며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는 기업을 받게 됩니다. 이 지파들이 온 이스라엘을 상대로 보여준 헌신은 교회 안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한마음으로 비전을 향해 달려가야 함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것들을 신실하심으로 이루십니다. 기업은 가나안 땅에서 분배됩니다. 이 땅의 분배는 그리스도께 속한 백성들에게 영원한 기업이 분배될 것을 예표합니다. 도피성 제도는 사망에서 건짐 받게 될 그리스도 안의 성도들을 예표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믿음의 세대들로 신앙의 선배들처럼 치열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며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