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5주차 3일

3월 6일 큐티 정지운 목사

민수기 13장은 가나안 정탐에 대한 기록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앞서가시는 하나님께서는 정탐을 허용하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허용에 대한 반응이었습니다. 믿음 2, 불신 10으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이처럼 신앙과 불신앙은 해석의 차이입니다.

민수기 14장은 뒤로 물러나려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신앙과 앞으로 나아가는 여호수아와 갈렙의 신앙을 기록합니다. 이처럼 믿음은 가나안 땅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지만 불신은 애굽 땅으로 다시 뒤로 물러납니다. 하나님께서는 뒤로 물러나려는 자들에게 진노하셨고, 모세는 하나님 앞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중보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이처럼 중요한 것은 원망과 불평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과 이야기하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불신앙의 사람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민수기 15장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지켜야 할 규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세대들을 일으켜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정체성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지켜야 할 것을 지키며 하나님을 예배해야 했습니다. 새로운 세대들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철저하게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민수기 16장은 모세를 향한 반역을 기록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하나님을 향한 권위의 도전이었습니다. 리더는 공격에 당하지 않기 위해서 투명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모세는 반역자들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기도의 일관성이 질서를 다시 세웁니다.

민수기 17장은 아론의 싹난 지팡이에 대한 기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망하는 말을 멈추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서 다시 살도록 표징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께 악을 거부하고 선을 선택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면 불신앙의 싹이 틉니다.

민수기 18장은 제사장의 직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질서를 세워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들의 역할에 따라서 책임져 주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존하며 감사하며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리딩지저스 5주차 3일을 묵상하면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불신은 예수님의 신실하심과 그리스도인들의 믿음과 대조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거역으로 인한 심판은 불신에 대한 심판을 보여주며, 끊어짐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배교를 예표합니다. 반역은 교회 안에도 나타나게 될 거짓 교훈을 예표하며, 오직 아론만 선택받은 사실은 유일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워을 예표합니다. 제사장들이 진노를 돌이키는데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화목제사를 예표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불신앙으로 뒤로 물러가는 자들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하신 십자가의 은혜를 기억하며 앞으로 전진하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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