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36주차 5일
사도행전 11장은 베드로의 환상과 고넬료 가정의 회심은 그리스도의 사역이 유대인을 넘어 이방인들에게까지 확장됨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은 모든 인류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는 그분의 궁극적인 계획을 드러내며(엡 2:14), 유대인과 이방인이 믿음 안에서 하나가 되는 예수님의 사역이 강조됩니다.
사도행전 12장은 헤롯이 야고보를 죽이고 베드로를 감옥에 가두지만, 하나님의 기적으로 베드로가 구출됩니다. 동시에 교회는 박해를 견디고, 복음은 계속 확산됩니다. 이 사건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초대 교회를 보호하시고 그분의 다스림 아래 교회가 박해를 이기게 하십니다. 헤롯의 박해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는 그분의 교회를 지키시며 구원하시는 분으로 나타납니다. 그리스도는 세상의 권력보다 강하시며, 그분의 뜻을 이루십니다.
사도행전 13장은 바나바와 바울이 안디옥 교회에서 파송되어 첫 번째 선교 여행을 떠나며, 이방 세계에 복음을 전합니다. 이방인 선교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로서 제자들을 이방 땅으로 보내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성령님은 그리스도의 뜻에 따라 바나바와 바울을 부르시고 파송하셔서, 그리스도의 이름이 세계 곳곳에 전파되게 합니다. 그리스도의 명령에 따라 교회가 세계 선교를 시작하는 중요한 사건을 기록합니다.
리딩지저스 26주차 5일을 묵상하면서 유대인과 이방인의 하나됨을 이루시며, 박해 속에서도 교회를 지키시며, 이방인을 향한 세계선교를 완수하시는 예수님의 사역을 보게 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믿음의 눈을 떠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들을 기대하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