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25주차 1일

예레미야 1장은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선 선지자의 두려움과 그를 향한 하나님의 확실한 언약으로 시작됩니다. “내가 너를 못해서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는 말씀은, 사명을 향한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을 드러냅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예레미야 1장을 읽으면 예수님은 하나님께로부터 보냄 받은 참 선지자이시며, 두려움 속에 있는 우리에게도 동일한 말씀을 주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건지리라.” 오늘 우리는 그 말씀을 붙잡고, 부르심의 자리를 피하지 않고 순종하며 나아가기로 결단합니다.

예레미야 2장은 하나님의 사랑을 저버린 이스라엘의 배신을 고발합니다.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 되는 나를 버리고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이라”는 말씀은, 죄의 본질을 꿰뚫는 고발입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예레미야 2장을 읽으면 예수님은 영원한 생수의 근원이시며, 헛된 것을 좇는 우리의 목마름을 아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우리는 다시 그분께로 돌아가, 터진 웅덩이가 아니라 생명의 샘 되신 주님께 목마름을 풀기로 결단합니다.

예레미야 3장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회개의 호소로 가득합니다. “너는 돌아오라, 패역한 자식들아… 내가 너희를 고치리라”는 말씀은, 진노 중에도 멈추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예레미야 3장을 읽으면 예수님은 돌아온 탕자를 품으시는 아버지의 얼굴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 분입니다. 음란했던 이스라엘과 같은 우리를 향한 그분의 품은 지금도 열려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회개의 길을 주저하지 않고, 주님의 품으로 돌아가기로 결단합니다.

예레미야 4장은 심판의 나팔을 경고하며 마음의 할례를 요구합니다.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아 너희는 마음의 할례를 행하라”는 외침은, 겉모습이 아닌 내면의 진정한 회개를 촉구합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예레미야 4장을 읽으면 예수님은 마음을 찢는 회개로 우리를 부르시는 참 선지자이십니다. 무너질 도시보다 무너진 심령을 먼저 보시는 그분 앞에, 오늘 우리는 속사람의 깊은 회개로 나아가기로 결단합니다.

예레미야 5장은 하나님의 정의를 저버린 백성과 그들을 향한 탄식을 기록합니다. “성실을 행하는 자, 진리를 구하는 자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는 말씀은, 의인 한 사람의 무게를 보여줍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예레미야 5장을 읽으면 예수님은 온 인류를 대신해 서신 의로우신 분이시며, 하나님 앞에 설 단 한 사람으로 오신 구속자이십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의 그 자리에 동참하여, 무너진 세대를 향해 울며 기도하는 중보자의 자리를 지키기로 결단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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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준비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