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가 나아만에게 불친절하게 대한 이유
9월 10일 큐티 정지운 목사
열왕기하 5장 1-14절
‘차도남’이라는 신조어가 있습니다. 차가운 도시 남자의 약자인데요.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엘리사의 모습이 바로 이런 차도남입니다. 왜 엘리사는 나아만에게 불친절하게 했을까요?
오늘 본문에서 엘리사는 자신을 찾아온 나아만에게 대리인을 보냈고, 요단강에서 일곱 번 목욕하라고 했습니다. 나아만이 기대했던 방식이 아니었습니다. 엘리사는 나아만의 마음이 교정되길 원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돈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엘리사가 나아만에게 불친절하게 대한 이유를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돈으로 컨트롤할 수 없고 하나님의 선하심은 돈으로 계산할 수 없습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나아만과 같은 생각이 우리 안에 있다면 교정되는 하루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