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19주차 2일

시편 79편의 시인은 성전이 파괴된 것을 애통해하면서 하나님의 백성을 능멸하고 하나님의 영광과 명성을 조롱하는 자들을 심판해 주시기를 호소합니다. 시인은 자기 조상들의 죄악과 자신의 죄악을 시인하고 하나님께 긍휼을 구합니다. 부르짖어야 할 대상은 오직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시편 80편의 시인은 앗수르에 의해서 멸망한 것을 배경으로 합니다. 조상들에게 베푸신 은혜를 상기하며 양의 목자되신 하나님과 포도원의 농부되신 하나님께 구원을 호소합니다. 어떤 환경과 상황 속에서도 사람의 약속이 아닌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할 때 좌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시편 81편의 시인은 주의 구원을 기념하는 절기 찬양으로 초막절의 노래를 부릅니다. 시인은 능력 되신 하나님을 찬앙하면서 출애굽과 이스라엘의 범죄를 순종하는 자에게 다시 구원을 약속하신 하나님을 떠올리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대로 순종하는 자를 보호하시고 풍성하게 먹이셔서 만족하게 하십니다.

시편 82편의 시인은 공의의 하나님께서 세상의 통치자들을 불러 통치권 남용과 오용을 심판하실 것임을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 위정자들의 임명자라는 것을 상기시키며 이것을 무시하면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을 이야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판단하십니다.

시편 83편의 시인은 적들이 유다를 정복하려고 동맹을 맺어 성을 포위하고 있는 절박한 형편을 슬퍼합니다. 시인은 과거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했던 것을 회고하면서 하나님께 그 능력으로 구원해달라고 구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시편 84편의 시인은 주의 장막에 올라가서 섬기지 못하며 영혼이 쇠약해진 상태에서 주의 성전을 사모하며 시를 지었습니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날보다 낫다는 고백을 담아서 지은 시입니다.

리딩지저스 19주차 2일을 묵상하면서 최종 구원과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짐을 보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참 목자로서 인자이시며 하나님의 백성을 위하는 중요한 대변자이십니다.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인자이십니다. 재판관이 공의를 베푸시는데 무능해 보이는 것은 최후 심판의 필요성을 시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공의를 베푸셨고 구원사의 완성에서 최후 심판을 베푸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권세를 반영하는 재판관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데,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이시며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원수들이 멸망하는 것은 최후의 원수인 죄와 사망과 사탄의 멸망을 예표합니다.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의 장막은 하나님의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 성령을 통해 성전이 되는 교회 그리고 최종 성소인 새 예루살렘을 예표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참 목자이시며 우리의 대변자 되시며 성전 되시는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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