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42주차 6일

야고보서 4장은 사람들 사이의 다툼과 갈등은 그들의 이기적인 욕망에서 비롯됨을 보여줍니다. 리딩지저스 관점에서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자신의 욕망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 모습을 상기하게 됩니다. 우리의 기도와 삶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에 맞춰져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과 원수되는 것임을 경고하며,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자신을 낮출 것을 요청합니다. 이는 예수님이 자신의 영광을 내려놓고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낮아지신 모습과 연결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영광을 받으신 것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정죄하지 않으시고, 사랑과 은혜로 다가가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예수님을 본받아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대신 사랑으로 품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 달려 있으며, 내일에 대한 교만한 계획은 어리석음을 드러냅니다. 예수님은 "내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며 철저히 하나님의 뜻을 따르신 모습을 통해, 우리도 하나님께 의존해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야고보서 5장은 부와 권력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용한 자들에게 심판을 경고합니다. 리딩지저스 관점에서는 예수님이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가난한 자로 이 땅에 오신 모습을 통해, 물질에 집착하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를 추구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농부가 추수의 때를 기다리듯, 믿음의 사람은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예수님의 인내와 고난은 우리가 믿음으로 인내할 수 있는 본이 됩니다. 특히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고난이 끝이 아니라는 소망을 줍니다. 진실된 말과 삶을 강조하며, 예수님이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하신 말씀과 연결됩니다. 우리의 삶은 예수님의 진리 안에서 진실해야 합니다. 고난, 질병, 죄의 문제 속에서 기도의 능력을 강조합니다. 리딩지저스 관점에서 예수님은 기도로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셨고, 우리에게도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연결될 것을 가르치십니다. 엘리야의 기도와 같이, 예수님의 중보기도는 강력하며 우리에게 생명을 줍니다. 믿음에서 떠난 자를 돌이키는 것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양을 찾으시는 목자이시며, 우리는 그분의 사역을 이어받아 방황한 자를 돌이켜야 합니다.

리딩지저스 42주차 6일을 묵상하면서 예수님의 겸손, 인내, 기도, 그리고 사랑의 사역을 생각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아 세상적인 욕망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의존하고, 고난 중에도 믿음을 지키며, 기도와 사랑으로 공동체를 세우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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