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 없는 자처럼
3월 15일 큐티 정지운 목사
마가복음 11장 27절-12장 12절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를 탈권위 사회라고 부릅니다. 더이상 권위는 위치 혹은 자리가 자동적으로 만들어주지 않는 시대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권위의 출처에 대해서 종교 지도자들이 질문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종교 지도자들의 권위에 대해서 역질문을 하십니다. 왜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권위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을까요? 종교 지도자들이 마치 자신들이 권위의 출처라도 되는 듯이 행동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예수님께서는 권위의 출처이시지만 권위 없는 자처럼 사셨음을 보게 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은 이처럼 예수님의 권위 아래서 권위 없는 자처럼 살아야 함을 보게 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권위의 출처되신 예수님을 따라서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