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의 죄

1월 26일 큐티 정지운 목사

여호수아 17장 7-18절

착각이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착각에 빠졌다고 말할 때 사용되는데요. 이처럼 영적인 세계에서 착각의 죄는 생각보다 큰 결과를 초래합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착각의 죄를 보여줍니다. 17장 13절은 이스라엘 자손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족속에게 노역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고 말씀합니다. 만약 강성하지 못했다면 노역도 시키지 못했을 것이라는 논리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강성해서 가나안 땅을 정복한 것도 아니고 분배받게 된 것도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착각의 죄를 범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내 힘으로 이룬 것처럼 착각하면 인생은 내가 이룬 노력의 결과물인 뿐이라는 것을 보게 됩니다. 반면에 모든 것이 은혜라고 고백한다면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착각의 죄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묵묵히 사명을 감당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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