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13주차 2일

역대상 6장은 레위 지파의 족보입니다. 성전 예배의 중요한 역할을 감당한 레위 지파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포로 이후에도 계속해서 예배를 강조합니다. 우상숭배 했기에 포로로 잡혀간 것이고 회복해야 할 것은 예배입니다. 찬송이 끊어져서 저주를 받았고 찬송을 회복함으로 다시 약속의 땅에 거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레위 지파의 생계와 모든 것들을 책임져 주셨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역대상 7장은 잇사갈, 베냐민, 므낫세 자손들, 에브라임과 아셀의 자손들의 족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예언을 그들의 삶을 통해서 성취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들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십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신앙을 보존하고 계승하지 않으면 다음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불행한 일을 겪은 에브라임 집안을 위로하시고 야곱과의 언약을 계속해서 이어가십니다. 오직 하나님께 위로가 있습니다.

역대상 8장은 베냐민 자손들의 족보로 하나님께서는 자신에게 충성하는 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심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께 불충성한 사울왕은 쫓아내셨지만 끝까지 하나님께 충성한 요나단의 후손들은 끝까지 보호하셨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신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찾으십니다.

역대상 9장은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예루살렘 주민들에 대한 족보로 가장 먼저 예배하게 하시고 성전을 회복하십니다. 모든 것의 회복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긴 족보의 마무리는 사울의 족보와 그의 죽음을 다룹니다. 이유는 다윗 언약과 다윗의 정통성을 높이기 위해서였습니다.

역대상 10장은 사울의 마지막을 기록하면서 사울과 다윗의 차이는 하나님께 묻지 않았음을 기억하길 포로 이후의 사람들에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죄의 영향력이 이토록 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을 때 비참한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음을 보게 됩니다.

리딩지저스 13주차 2일을 묵상하면서 제사장 아론과 레위 지파의 특권은 마지막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지는 만인제사장의 특권을 예표합니다. 사울에서 다윗으로 이어지는 것을 상세히 다루는 것은 다윗에게 속한 왕의 혈통은 왕이신 그리스도로 이어지게 됨을 보여줍니다. 포로 생활에서 다시 돌아온 사람들의 이름을 기록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자신의 백성들을 신실하게 보존하시는 분이심을 예표합니다. 결국 참 이스라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자들에게 나타나실 신실함을 기대하게 합니다. 왕권이 다윗에게 넘어간 것은 다윗에게서 예수 그리스도로 혈통이 이어짐을 의미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모든 것의 회복은 예배이며, 하나님과의 관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음을 기억하며 다윗처럼 하나님께 묻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Previous
Previous

수동태 인생

Next
Next

전적 의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