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12주차 5일

열왕기하 17장은 우상숭배로 인해서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하게 됨을 기록합니다. 북이스라엘의 마지막 왕 호세아는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만 하나님을 더 의지하지 못했고 결국 북이스라엘의 멸망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북이스라엘은 하나님만을 섬기지 않음으로 인해서 다신론과 우상숭배가 가득해지고 결국 멸망의 길을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열왕기하 18장은 남유다 히스기야가 종교개혁으로 남유다의 영적인 물줄기를 바꾸려고 했습니다. 여호와 앞에서 정직하게 행하고 산당을 제거하고 아세라 목상을 깨뜨리고 모세의 놋뱀을 제거했습니다. 물론 히스기야의 종교개혁 이후에도 히스기야는 위기 속에서 타협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처럼 종교개혁 이후에 더 강력한 영적전쟁이 기다리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개혁은 멈출 수 없습니다.

열왕기하 19장은 히스기야는 랍사게의 회유와 조롱에도 하나님만을 의지하기로 결단합니다. 히스기야에게 필요한 것은 무릎꿇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기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산헤립은 하나님을 변수에 두지 않았습니다. 산헤립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두 아들의 배신으로 비참하게 죽게 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을 때 기다리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와 형벌뿐입니다.

열왕기하 20장은 히스기야는 죽음의 위기 속에서 하나님께 엎드립니다.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의 생명을 15년간 연장시켜 주십니다. 히스기야는 계속 하나님께 엎드리지 않고 바벨론을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히스기야에게 심판의 메시지를 주십니다. 히스기야는 자신의 당대만을 생각한 나머지 남유다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리딩지저스 12주차 5일을 묵상하면서 북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서 쫓겨나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인데,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짊어지신 죄에 대한 심판과 구원사의 완성에서 이루어질 최후 심판을 예표합니다. 충성된 왕 히스기야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하심과 의, 그리고 그리스도께 속한 자들의 삶에 나타나는 열매를 예표합니다. 라삽게는 사탄의 음성을 상징하는데 사탄은 하나님의 백성이 가진 믿음을 기만하고 공격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비방에 맞서서 자기 이름을 지키시는데, 이것은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부활에서 자기 이름을 변호하실 것을 예표합니다. 하나님이 자비롭게 기도를 들으신 사건은 그리스도 안에 나타날 하나님의 자비를 예기하는데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더 의지함으로 무릎 꿇고 하나님께 긍휼을 구하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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