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 엎드리는 인생
2월 21일 큐티 정지운 목사
마가복음 5장 21-34절
모든 인간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문제를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그 문제 앞에서 어떻게 반응하냐에 따라서 삶은 달라지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가진 두 사람이 등장합니다. 한 사람은 회당장 야이로이고, 또 다른 사람은 열두 해를 혈루증을 앓았던 여인입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의 공통점은 예수님 앞에 엎드렸다는 것입니다. 야이로는 자신의 딸에게 손을 얹으시면 나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고, 혈루증에 걸린 여인은 예수님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나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언젠가 어머니께서 하신 유언과 같은 말씀이 떠오릅니다. 정 목사, 고난이 올 때는 예수님께 엎드려야 한다. 그렇습니다. 해결되지 않은 문제는 누구에게나 있지만 그 문제를 예수님께 나아와 엎드릴 때 상황은 달라진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다면 예수님께 가지고 나와 엎드리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