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에서 리프레시로

2월 21일 큐티 정지운 목사

누가복음 5장 27-39절

과거의 문화나 기술을 일부러 유지하고 사용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로 ‘레트로 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바리새인들 역시 오래된 것이 최고라고 생각했던 레트로족처럼 행동했습니다. 율법과 금식, 정결 의식을 고수하면서 변화 자체를 거부했는데요.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레트로보다 리프레시 하길 원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율법주의가 복음을 담아낼 수 없기 때문인데요.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왜 레트로에서 리프레시의 시대가 되었는가? 생각해봅니다. 바로 예수님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형식이 아니라 친밀한 관계입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바리새인처럼 레트로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 기쁨과 은혜를 누리시는 리프레시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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