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19주차 6일

시편 103편은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찬양의 시편입니다.

시편 103편을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읽으면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병을 고치시며, 파멸에서 구속하신 자비의 주님이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아버지처럼 극률히 여기시며, 영원부터 영원까지 그 인자하심을 베푸십니다. 오늘 우리는 모든 속사람으로 주를 송축하며, 그 크신 사랑을 기억합니다.

시편 104편은 창조 세계의 질서와 아름다움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손길을 노래하는 시편입니다.

시편 104편을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읽으면 예수님은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로고스시며, 지금도 피조세계를 공급하고 돌보시는 창조의 주님이십니다. 그분 안에서 피조물은 숨 쉬며, 그분의 영이 임할 때 새롭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피조세계 속에 깃든 주의 영광을 바라보며, 평생토록 주님을 노래합니다.

시편 105편은 아브라함부터 출애굽까지 이어지는 구원의 역사를 찬양하는 역사 시편입니다.

시편 105편을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읽으면 예수님은 언약을 성취하시고 인도하시는 구속의 주님이십니다. 그분은 약속을 기억하시고, 고난 중에 백성을 잊지 않으시며, 열방 가운데 거룩한 이름을 드러내십니다. 오늘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진 구속의 여정을 기억하며, 주님의 신실하심을 노래합니다.

시편 106편은 이스라엘의 죄와 하나님의 인내하심을 고백하는 참회의 시편입니다.

시편 106편을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읽으면 예수님은 반복된 배신에도 끝까지 사랑하신 언약의 중보자이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반역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며, 자비로 회복을 이루십니다. 오늘 우리는 실패와 죄 가운데서도 우리를 붙드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다시금 은혜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시편 107편은 광야와 포로, 병과 폭풍 가운데서 건지신 하나님의 구원을 간증하는 감사의 시편입니다.

시편 107편을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읽으면 예수님은 절망의 자리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구속자이십니다. 방황하는 자, 갇힌 자, 병든 자, 풍랑 속에 있던 자 모두를 주님은 부르짖는 그 자리에서 건지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삶의 모든 형편에서 우리를 돌보시는 구원의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시편 108편은 하나님의 인자와 승리를 선포하며 확신 속에 드리는 찬양의 시편입니다.

시편 108편을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읽으면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을 견고히 하시고, 우리를 원수에게서 구원하시는 승리의 왕이십니다. 그분은 하늘보다 높으신 인자와 진리로 우리를 덮으시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담대한 확신을 주십니다. 오늘 우리는 그분의 이름으로 전진하며, 주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갑니다.

시편 109편은 악인들의 공격 앞에서 하나님의 정의를 호소하는 탄원의 시편입니다.

시편 109편을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읽으면, 예수님은 모욕과 저주를 받으시며도 악을 악으로 갚지 않으신 참된 의인이십니다. 십자가 위에서 원수를 위해 기도하신 그분의 침묵과 사랑은 하나님의 공의와 긍휼이 만나는 자리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억울한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본받아, 정의를 하나님께 맡기며 사랑으로 승리하길 결단합니다.

영원하신 주님, 우리의 노래가 고난과 기쁨, 탄식과 승리를 넘어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게 하소서. 찬양 속에 임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삶의 모든 순간이 예배 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공의와 긍휼을 이 세상에 드러내는 증인으로 살게 하소서. 오늘도 말씀과 예배로 시작하며, 거룩하신 왕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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